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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따라하면 꿀피부 되나요?”…뷰드름 유튜버 인씨, ‘여드름 박멸법’으로 1위 등극 [클라우트 랭킹]

뷰티 크리에이터 '뷰드름 유튜버 인씨(이하 인씨)'가 유튜브 메이크업 분야 인기 랭킹 1위를 차지했다. 뜨거운 반응이 쏟아진다. 유튜브 순위 조회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인씨는 지난 14일 조회수 12만, 좋아요 6000회를 돌파하며 메이크업 유튜버 인기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최근 구독자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렛츠쇼핑위드미'와 만성 승모근 통증을 해소시키는 콘텐츠를 업로드했다. 각각 2만과 7.9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구독자 46만을 보유한 인씨는 활동명과 꼭 맞는 유튜버다. 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트러블을 해결하는 방법과 스킨케어, 메이크업 제품 리뷰 등을 대중에게 꾸준하게 전달한다. 특히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인씨만의 비밀 노하우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피부 관리법을 어렵지 않게 소개하는 것도 인씨의 인기 비결 중 하나다.인씨는 '선행 유튜버'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5월 시청각장애인 지원센터 밀알복지재단 헬렌켈러센터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 당시 인씨는 "시청각장애인 관련 영상을 보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 시청각장애인 분들이 일상에서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길 소망한다"라며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2위는 글로벌 MCN기업 트레져헌터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화장하는 청담언니', 3위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배가 운영하는 'RISABAE', 4위 아이돌 연습생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로 성공한 '민카롱', 5위는 가수 이효리, 배우 공효진 등의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효진의 'Hong's MakeuPlay'가 랭크됐다. 2024.02.19 08:00
연예일반

[화보IS] 명세빈, 절대 동안의 아우라

배우 명세빈이 절대 동안의 매력을 과시했다.텐텍의 고주파 장비인 텐써마의 모델로 발탁된 명세빈은 최근 진행된 홍보 영상 촬영에서 나이를 무색케 하는 비주얼로 촬영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현장 관계자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촬영에서 명세빈은 시종일관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다”고 말했다.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동안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피부과의 힘을 빌린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던 바다. 이날 광고는 경쾌한 바이올린 선율에 시간을 거꾸로 돌려 밝고 고운 피부의 매력을 되찾는 내용으로 촬영이 이뤄졌다. 광고 관계자들은 피부과에서 전문적인 케어를 받은 이유도 있겠지만 절대적인 미모를 가꾸기 위해 스스로 피부관리에 신경을 쓴 게 자신만의 매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내다봤다.명세빈은 “텐써마 모델 활동을 시작하게 돼 더욱 피부 관리에 신경 쓰겠다”고 밝혔다.텐텍 관계자는 “출연 작품마다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캐릭터와 함께 연기 호평을 받아 온 명세빈 씨의 매력과 더불어 K-드라마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K-뷰티의 인기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26 12:52
연예일반

48세 명세빈, 동안 비결은 이것? 모닝루틴 공개 ‘깜짝’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배우 명세빈의 동안 비결이 공개된다.9월 1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꽃처럼 아름다운 편셰프 명세빈이 오랜만에 돌아온다. 연예계 대표 동안 미녀 명세빈의 싱그럽고 러블리한 싱글라이프부터 1인 가구 맞춤 요리와 레시피까지 모두 공개될 전망이다. 명세빈은 최고 시청률 18.5%를 기록,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닥터 차정숙’ 이후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최근 진행된 ‘편스토랑’ 스튜디오 녹화에서 명세빈을 만나자마자 ‘편스토랑’ 식구들은 “정말 하나도 안 변했다”, “피부가 너무 좋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스페셜 MC 별이 “직접 뵈니 정말 냉동 미녀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하자 MC 붐 지배인은 “청순 미녀, 냉동 미녀에 이어 이젠 연예계 최초 질소 포장 미녀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명세빈은 “감사하다. 유지하려고 애쓴다”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이어 명세빈의 VCR에서는 명세빈의 동안 미모를 지켜주는 일상의 모닝 루틴이 공개됐다. 명세빈은 아침부터 블루베리, 산딸기, 파인애플, 키위 등 다양한 색깔의 과일들을 작게 썰더니 마치 영양제를 먹듯 종류별 과일들을 손 위에 모두 올려 한 입에 털어 넣었다. 처음 보는 과일 먹방에 명세빈은 “한꺼번에 먹어야 향, 식감, 맛이 시너지를 일으키는 거 같다. 컬러가 다양한 과일들을 같이 먹으면 좋다고 들어서 이렇게 먹고 있다”고 말했다.과일 한 줌 먹방에 이어 공개된 명세빈의 두 번째 모닝 루틴은 고무줄 관리였다. 명세빈은 노란 고무줄을 귀가 접힐 정도로 팽팽하게 걸었다. 모두 궁금해하자 명세빈은 고무줄 관리의 이유를 설명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손으로 얼굴 주변의 림프를 꼼꼼히 풀어주는 마사지도 잊지 않았다.빛나는 미모로 유명한 명세빈의 모닝 루틴에 ‘편스토랑’ 식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그의 식생활에 대해서도 모두 궁금해했다. 명세빈은 최근에 빠져 있다는 복어를 비롯해 요즘 즐겨 먹고 있다는 밥상 레시피들을 공개했다.명세빈이 출연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9월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8.31 13:56
생활문화

더마펌, ‘독자 나노 기술-리포좀 & LNP 기술’ 적용한 화장품으로 글로벌 소비자 공략 성공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더마펌이 차별화된 R&D 기술력을 적용한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을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더마펌 베스트셀러 R4 라인은 2019년 출시 후 4년간 글로벌 누적 판매량 1,100만 개를 돌파했으며, 지난 6월 국내 홈쇼핑을 통해 첫 선을 보인 ‘글루타치온 2종’은 약 21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두 제품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비결은 바로 더마펌만의 ‘독자 나노 기술’에 있다. 더마펌은 소비자가 주목한 두 제품군에 각각 리포좀, LNP(Lipid nano particle) 기술을 적용했다.더마펌 더마사이언스LAB 심성보 이사는 "흔히 ‘피부 장벽’이라고 불리는 표피층은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는 동시에 효능 성분의 침투 또한 저지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화장품의 흡수율이 1~2% 수준”이라며, “더마펌은 유효 성분의 안정화와 피부 전달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리포좀, LNP와 같은 유망 제제기술을 펩타이드, 마이크로바이옴, 플랜트 엑소좀과 함께 자사 핵심 기술로 삼고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라고 전했다.더마펌의 5대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리포좀은 효능 성분을 작은 캡슐에 담아 유효 성분의 안정화를 높이고, 피부 흡수율을 높이는 기술 중 하나다. 리포좀은 내부에 담는 성분에 따라 구성, 공법 등이 달라지는데, 더마펌은 펩타이드, 콜라겐, 천연 추출물, 미백 성분 등 화장품에 사용하는 활성 성분을 다양한 컨셉으로 리포좀화를 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 중이다.더마펌은 피부 구조에 맞게 크기를 변형시킬 수 있는 ‘탄성 리포좀’을 활용하고 있으며, 효능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열과 빛에 취약해 안정화가 어려운 아줄렌, 아스타잔틴 등도 오랜 기간 안정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그중 99% 고순도 아줄렌 성분으로 이뤄진 아줄렌 리포좀®을 함유한 더마펌 R4 라인은 탁월한 진정 효과는 물론 산뜻한 사용감으로 글로벌 스테디셀러에 등극했다.LNP는 제약, 바이오업계는 물론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약물 전달 시스템이다. mRNA, 글루타치온 등 리포좀으로 안정화하기 어려운 물질을 효과적으로 안정화해 담을 수 있고, 목표 부위에 도달하는 능력도 뛰어나 리포좀의 상호 보완적 제제로 각광받고 있다.최근 더마펌은 이러한 LNP 기술을 적용한 ‘글루타치온 세트’를 선보여 놀랄만한 성과를 거뒀다. 피부에 직접 붙이고 뿌릴 수 있는 글루타치온 멜팅 필름과 미스트로 구성되어 피부 탄력은 물론 브라이트닝 케어를 선사하는 제품이다.글루타치온은 고유의 향과 높은 불안정성으로 고함량 처방이 까다로워 화장품 형태로 접하기 어려웠지만, 더마펌은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균일도가 높은 나노 입자를 생성해 홈쇼핑 상품 중 최대 5%의 고함량‧고순도 글루타치온 제품 구현에 성공했다. 한편, 더마펌은 성분 안정화 및 피부 침투율 개선을 위해 리포좀과 LNP 기술 연구를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타겟팅 기술, 조건부 성분 방출 기술 등을 리포좀 연구에 접목해 활용도 확장에 힘쓰고, LNP 라이브러리 구축을 위해 다각도의 심층 연구를 진행하는 등 더 건강한 피부를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제품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3.07.28 10:28
영화

[IS인터뷰] ‘범죄도시3’ 전석호 “마동석·이준혁에 많이 배워, 귀한 경험했죠”

데뷔 24년 차 배우 전석호가 ‘범죄도시3’을 만나 물 만난 물고기가 됐다. 매 등장마다 웃음을 안기며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냈다. 반면 전석호는 이런 반응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웃기려고 연기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전석호는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도시3’ 인터뷰에서 흥행을 예상했는지 묻자 “경험해보지도 못했고 생각해 본 적도 없어서 얼떨떨하다. 주변에서 얘기해주니 ‘그렇구나’ 하는 거지 사실 피부로 와닿지 않고 꿈 같다”며 “다 된 밥에 ‘전석호 뿌리기’ 하지는 않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 주성철(이준혁)과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31일 개봉 후 누적 관객 수 900만 명을 돌파, 천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전석호는 극중 김양호 역을 맡아 마동석의 비공식 조력자로 활약했다. 김양호는 마약 유통과 관련된 인물이다. 전석호는 찌질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 경찰 못지않게 수사에 도움을 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저보다는 주변에서 만들어 준 순간들이 많았어요. 김양호랑 초롱이가 웃음 담당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도 없었고요. 감독님은 물론이고 동석이 형도 아무 말 않고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게끔 만들어줬어요. 웃겨야 한다는 부담도 없었고 ‘이런 것도 가능하니?’라고 묻기만 하셨죠. ‘범죄도시3’에는 화 안 난 캐릭터가 몇 없는데 김양호가 그중 하나예요.(웃음)”김양호는 초롱이(고규필)와 함께 1, 2편의 감초 장이수(박지환)의 뒤를 잇는다는 평도 받는다. 전석호는 현장에서 초롱이로 분장한 고규필을 본 후 ‘폼 미쳤다’는 생각이 딱 들었다고 했다. 그는 “이걸 생각해 낸 사람도, 소화해내는 사람도 대박”이라며 “이래서 고규필, 고규필 하는구나 싶었다”고 웃었다.김양호의 인기 비결이 무엇인 것 같느냐고 묻자 “전 외적으로 변화를 주진 않았다. 규필이 형 옆에는 미미(배누리)라도 있지, 저는 주변에 아무도 없다”며 “여기저기 비비고 다니는 모습이 안쓰러워 보였나 보다. 감사하게도 긍정적으로 봐주시는 것 같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범죄도시3’는 액션과 코믹이 잘 버무려진 작품이다. 통쾌한 액션으로 긴장감을 높이다가도 전석호가 등장한 순간 분위기가 반전된다. 적재적소에 등장해 극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전석호는 ‘범죄도시3’에서 명장면으로 언급되는 모텔신에 대해 “촬영했을 때는 웃기지 않았다”며 “웃음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어이없겠지만, 김양호는 그 상황에서 마석도의 심기를 건드리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을 거예요. 근데 관객들은 재밌어하더라고요. 모텔 침대신은 세트장인데 마동석 형의 아이디어예요. 동석이 형이 ‘침대를 돌려보자’고 했죠. 사실 저도 거기 앉아서 한 바퀴 돌아봤어요.(웃음) 차 안에서 창문을 열어달라는 신도 애드리브인 줄 아시는데 원래 대본에 있었어요.”1984년생인 전석호는 이준혁과 동갑내기 친구다. 전석호는 극악무도한 빌런 주성철을 연기한 이준혁에 대해 한편으로는 걱정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준혁은 생생한 캐릭터 구현을 위해 20kg가량 벌크업하고 삶의 패턴을 바꾸는 등 평소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외적인 변화나 건강이 걱정됐어요. 사실 변화된 자신의 모습이 어색할 수 있잖아요.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나, 스스로 마음을 다잡을 시간이 있어야 하는데 사람인지라 쉽지 않을 것 같았죠. 근데 기우였어요. 너무 잘 해냈는데 또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참 대단하지 않나요. ‘범죄도시3’를 통해 좋은 어른들을 만난 것 같아요. 사실 사람을 만나 무언가를 배운다는 게 참 귀한 경험인데 준혁이는 친구지만 배울 점이 많았어요. 개봉 전에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왜 내가 걱정을 했나 싶더라고요.(웃음)”다행인지 불행인지 극중에서 두 사람이 만나는 장면은 없다. 전석호는 “준혁이가 등장한 장면을 보면 어느 작품에서든 만나면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전석호는 ‘범죄도시’ 시리즈를 학교라고 표현했다. 전석호는 “얼마 전 1편에서 양태 역의 김성규와 통화를 하는데 ‘축하해, 근데 내가 선배네. 난 1기야’ 이러더라. 그럼 나는 3기인가 싶더라. 마석도가 설립자이자 교장 선생님”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다시 출연하고 싶은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재입학 너무 좋다. 마다할 이유는 없다”며 “역할의 존재 이유가 있지 않나. 동석이 형 역시 이러한 순간들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다. 다시 입학하라고 하면 언제든지 하겠다”고 덧붙였다.“동석이 형은 정말 섬세해요. 외적 이미지와는 다르게 연기를 보고 있으면 놀라울 때가 많았죠. 주변 사람들을 다 신경 써가면서도 중심을 잃지 않아요. ‘범죄도시’ 시리즈도 섬세함과 깊이가 다년간 쌓였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던 것 같아요.” 전석호는 2005년 영화 ‘하면 된다’로 데뷔했다. ‘라이프 온 마스’, ‘킹덤’, ‘하이에나’, ‘힘쎈여자 도봉순’, ‘미생’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해왔다. 그는 30대를 ‘조난자들’이라는 영화로 열었다면 ‘범죄도시3’를 통해 닫은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저는 평범한 사람이에요. 남들 생각하는 거 똑같이 생각하지만, 직업이 배우인 것뿐이죠. 그냥 열심히 연기하고 좋은 작품 만나면 즐거워요. 사람마다 위로하는 방식이 다른 것처럼 저도 작품을 통해 위로받기도 하는데요, 이번 작품은 ‘범죄도시3’만의 방식으로 관객들을 위로해 준 것 같아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3 05:36
스타

‘택배기사’ 송승헌, 이 맑은 눈 속에 빌런이 [IS인터뷰]

배우 송승헌이 넷플릭스 신작 시리즈 ‘택배기사’의 빌런으로 돌아왔다. 짙은 눈썹에 강렬한 눈빛, 창백한 피부까지 20여년 전 드라마 ‘가을동화’ 모습 그대로다. 그런 그가 신인 시절 영화 ‘일단 뛰어’에서 인연을 맺은 조의석 감독과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송승헌은 지난 18일 진행한 ‘택배기사’ 화상 인터뷰에서 데뷔 28년차 중견 배우의 소감을 밝혔다. 조의석 감독과는 20년만의 재회여서 ‘찡’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20년간 친구였죠. 신인 배우와 데뷔 감독으로 파릇파릇한 청춘 때 만나서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어요. 그 때는 우리 다음 작품에서 만나자고 하고 헤어졌는데 너무 빠르게 시간이 지났네요. 마지막 촬영을 하는데 ‘수고했다’고 이야기하니까 되게 찡하더라고요. 근데 그걸 본인한테 표현하기엔 창피했네요.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택배기사’는 극심한 대기 오염으로 산소호흡기 없이는 살 수 없는 미래의 한반도, 전설의 택배기사 ‘5-8’과 난민 ‘사월’이 새로운 세상을 지배하는 천명그룹에 맞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송승헌은 천명그룹의 후계자 ‘류석’ 역을 맡아 냉철한 악역으로 열연했다. 송승헌은 “류석은 지구가 멸망한 시점에서 태어난 인물로 한정적 자원 안에서 살아왔다. 아버지에 이어 자신이 세상을 끌어나가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는 인물”이라며 “누군가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판단을 하기도 한다. 그걸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그게 류석의 최선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송승헌은 오랜 시간동안 배우로 활약하면서 눈부시게 말전한 한국의 컴퓨터 그래픽(CG) 기술에 놀랐다고 토로했다. 그는 “완성된 시리즈 6편을 보는 내내 감탄했다”며 “제가 어릴 때 봤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업에 뒤처지지 않아서 뿌듯했고 세계 어디를 내놔도 한국 콘텐츠가 빠지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송승헌은 “이전에도 블루스크린 앞에서 촬영해 본 경험이 있지만 ‘택배기사’는 전체 촬영을 블루스크린 앞에서 해야 했다”며 “초반에는 어색함이 있었지만 금방 적응했다. 감독님이 세세하게 어떤 식으로 구현될지 이야기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에는 카메라 앵글 안에 마이크가 들어오거나 하면 다시 촬영을 했어야 하는데 요즘은 그냥 진행하고 후반 작업에서 CG로 삭제하더라”며 “세상 좋아졌다는 것을 느끼며 촬영했다”고 웃었다.데뷔 후 많은 시간이 흘렀건만, 송승헌에게는 ‘미남 배우’라는 수식어가 여전히 건재하다. ‘택배기사’ 주연 배우 김우빈도 송승헌에게 ‘형님 무엇을 드시냐’며 세월을 피해가는 비결을 물었을 정도다. 평소 어떻게 관리하느냐고 물으니 송승헌은 “특별한 건 없고 시간 날 때마다 운동하고 있다”고 답했다. 좀 더 캐물으니 “예전에 스필버그 감독님께서 세계적인 거장의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내 몸이 건강해야죠’라고 답했다고 한다”며 “내 몸이 재산이고 연기는 내가 하는 것이기 떼문에 건강을 챙기려 한다. 담배도 20년 전부터 금연했다”고 말했다.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이건 외적인 이야기인데, 얼마 전에 팬 결혼식에 다녀왔거든요. 제가 신인때부터 팬이었던 친구인데 팬클럽 회장도 하고 교복 입고 사인회장 달려오던 친구였어요. 청첩장을 받아서 마침 촬영 일정이 비어서 결혼식장에 찾아갔는데 저를 보자 마자 놀라서 울더라고요. 창피하게 저도 그 친구를 보면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20년 전에는 꼬맹이였는데 여동생 결혼시키는 감정이 이런 것일까, 그런 묘한 감정이었어요.”지난 1995년 캐스팅돼 모델과 배우로 활동했던 송승헌은 최근 연기자 생활이 더 재미있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2~30대 때는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 모를 정도로 주어지는 일을 하면서 살았다”며 “너무 바쁘다보니 일에 흥미를 못 느꼈는데 요즘은 거짓말 같이 현장이 재미있고 다양한 작품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연기가 즐거우니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가 될 수밖에. 김우빈과 강유석 등 후배 배우들은 송승헌이 ‘택배기사’의 분위기를 띄워준 고마운 선배였다고 했다. 이에 송승헌은 “조의석 감독이 말이 별로 없는 편이라 재미가 없다”며 “어린 친구들이라 쉬는 시간에 별 이야기가 없어서 농담을 몇 번 한게 웃음을 준 것 같다”고 했다.“제 자체가 재미있는 사람은 아닌데요.” 사뭇 진지하게 말한 송승헌이었지만, 그는 이미 비주얼이 재미 그 자체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송승헌을 작품 속에서 보기를 바란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5.21 09:00
연예일반

‘나 혼자 산다’ 우도환, 첫 출연..기안84에 “천재” 팬심 고백

배우 우도환이 웹툰작가 기안84와 만난다.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자취 12년 차 우도환의 일상이 공개된다. 냉미남과 온미남을 오가는 ‘마성의 배우’ 우도환은 외모에서 풍기는 상남자 이미지만큼 깔끔한 거실과 암막 커튼이 꼼꼼하게 쳐진 도환 하우스를 공개한다. 도환 하우스는 집주인의 깔끔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성격을 보여준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없는 상남자 우도환은 도환 하우스에 대해 “평범한 가정집입니다”라고 소개했지만, 모든 방에 ‘필수템’(필수+아이템)처럼 자리한 자기 사진이 포착되자 “인테리어 콘셉트는 우도환입니다”라고 태세를 빠르게 전환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도환 하우스의 숨은 공간인 ‘비밀의 방’도 오픈된다. 그는 “이 방에 갈 때 웬만하면 휴대폰도 가져가지 않는다”며 애정을 드러낸다. 우도환의 비밀의 방에는 그의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아이템 피규어, 장난감, 만화책으로 가득해 시선을 강탈한다. 웹툰도 좋아한다는 우도환은 기안84의 ‘작가 본캐’를 향한 팬심도 고백한다. 기안84의 작품과 작품 안에 담긴 작가의 심리까지 간파한 ‘찐 팬’ 의 등장에 기안84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흥미를 더한다. 우도환은 아침 세안 후 무려 5가지 스킨 케어로 자기 관리가 확실한 상남자의 ‘꿀 피부’ 비결을 공개한다. 또한 우도환은 일어나자마자 물 원샷 후 하루 종일 공복을 유지하는 혹독한 자기 관리로 감탄을 자아낼 예정이다. “언제 있을지 모를 오디션을 위해 가혹하게 자기 관리를 했다”며 몇 년째 자기 관리를 유지하는 이유를 밝힌 우도환의 첫 끼가 과연 무엇일지 본방 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나 혼자 산다’ 우도환 편은 오는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27 08:14
연예일반

'환갑' 배종옥, 20대 때 미모 소름...아이유 뺨치는 리즈 시절 화제

중견 배우 배종옥의 과거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최근 SNS에는 "배종옥 20대 때 미모 봐..ㄷㄷ"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해당 사진에서 배종옥은 상큼한 단발 헤어스타일에 동그란 눈과 오똑한 코로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영화 '칠수와 만수' 때 모습인데, 지금 봐도 시크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감탄을 자아냈다.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얼핏 아이유가 보인다", "채수빈과도 닮은 것 같다", "트렌디한 스타일로 유명하셨다던데~", "지금 봐도 아름다우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배종옥은 올해 60세가 됐지만 철저한 자기 관리로도 유명한 '동안 미모'의 소유자다. 그는 지난 해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뷰티 노하우를 공개하며 '자기 관리 끝판왕' 면모를 드러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외모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첫째로 그는 체질 맞춤형 식단이라고 밝혔다. 배종욱은 "나한테 맞는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내 체질에 맞는 식단인 채식을 14년간 해오고 있다. 채식을 시작하기 전 1년 동안은 감기를 달고 살았다. 그 때 친구 추천으로 체질 진단을 받았고, 식단을 바꿨더니 이틀만에 감기가 나았다"고 털어놨다.특히 체질상 육류가 맞지 않다고 밝히며, "내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으면 소화를 시키는데 에너지를 쓰는 거다. 나는 고기를 먹으면 나른하고 졸린다. 그래서 9년 정도는 아예 고기를 안 먹었다. 그런데 단백질 보충을 위해서 소화를 시킬 수 있는 만큼만 먹는다. 내 체질에 맞는 식단으로 건강해졌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꿀피부 비결도 공개했다. 배종옥은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얼굴에 여드름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그 여드름이 40대까지도 났었다. 여드름이 사라지니까 건조함이 생기더라. 메이크업을 받으면 기초 화장을 하는데만 40분이 걸렸다. 그 때 아는 분이 레몬꿀팩을 추천했고, 아침-저녁으로 매일 했다. 그랬더니 5분만에 기초화장이 끝나더라. (레몬꿀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피부과도 안가고 실험을 했다. 그랬더니 정말로 건조함이 사라졌다. 이후 아침-저녁으로 3년동안 매일 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그는 욱하는 성격을 다스리기 위해 매일 아침 108배를 한다고 했다. "과거에 화가 정말 많았다"는 그는 "무슨 상황이 오면 '욱'했다. 화가 나면 한 달 동안 소화를 못 시킬 정도였다. 만약에 그냥 뒀다면 화병에 걸렸을 수도 있다. 성격이 직선적이라 남에게 상처도 많이 줬다. 그러다보니 사회 생활에 문제가 있었다. 화를 내니까 나 자신도 편안하지 않았다. 나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마음을 들여다보는 공부를 했다"고 생생하게 고백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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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화사, "비누 없이 물로만 샤워..배꼽이 컴플렉스"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마마무 화사가 "약한 피부 탓에 바디워시 없이 물로만 샤워한다"고 밝혀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화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데뷔 전 스토리부터, 근황까지 솔직하게 자신에 대해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생 시절 옥탑방에서 합숙했다"는 화사는 “전주에서 살았다. 서울의 옥탑방은 로망이었다. 밑에가 식당이면 바퀴벌레가 같이 산다. 솔라 언니 같은 경우는 불을 끄고 샤워를 했다”라고 말해 짠내를 풍겼다. 이에 신동엽은 “바퀴벌레는 누가 잡았냐?”라고 물었고, 화사는 “내가 잡았다. 언니들이 서울 출신이라 깍쟁이들"이라고 폭로했다. "신체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에 대한 질문에 화사는 “저희 집이 유전적으로 하체가 큰 편이다. 데뷔할 때는 ‘왜 이렇게 뚱뚱해’ 했는데 이제는 장점이 됐다”며 웃었다. 반면 콤플렉스를 묻자 화사는 “배꼽”이라며 "요즘은 배꼽을 잘 드러낼 수 있다. 만화 같은데 보면 배꼽이 일자다. 이효리 선배님이 배꼽 미인”이라고 말했다. 화사의 특징으로 꼽히는 길고 화려한 손톱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밝혔다. 그는 “손톱이 가짜다. 해외 아티스트들을 좋아하다 보니 중학교 때부터 붙이고 다녔다”라고 말했다. "손톱이 불편하지 않냐"는 질문에 화사는 "정말 많이 불편하지만, 불편하다는 생각을 안하려 한다. 대신 주변이 고생을 한다. 단추를 빨리 잠가야 하는데 멤버들이 ‘비켜봐’ 하면서 대신 잠가준다. 가끔은 눈을 찌른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화사는 피부 비결에 대해 "비누나 바디워시 없이 물로만 씻는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병원을 갔더니 피부가 너무 약하다더라. 바디클렌저 이런 게 다 자극이다. 그래서 물로만 한다”라고 답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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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서하얀, 빵 하나 먹으려고 '모닝 줄넘기' 500개? 몸매 관리 美쳤네!

가수 겸 배우 임창정(49)의 아내 서하얀(31)이 놀라운 몸매 관리 비결을 공개했다. 서하얀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람도 하늘도 너무 청량해요. 일 나가기 전에 잠 깨러 모닝 줄넘기!!"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과 영상에서 그는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서 수수한 운동복 차림에 모자를 쓰고 줄넘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무결점 피부와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서하얀은 "실은 커피에 빵 먹으려고 500개 후딱. 아아 꿀맛!!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라는 글을 덧붙여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미친듯이 운동하는 루틴을 보여줬다. 이른 아침 공복 상태에서 줄넘기 500개를 하는 서하얀의 자기 관리 끝판왕 모습에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믿기 힘들다", "역시 아무나 셀럽 되는 게 아니다" 등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18세 연상의 임창정과 결혼, 슬하에 아들 다섯을 두고 있다. SBS '동상이몽'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임창정의 소속사 YES IM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이사로 재직 중이기도 하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6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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